insights

에이전시의 안전지대

12Oct2017

LIST
WEEK2.OCT.2017
WEEKLY ISSUE
[Trends]
SBS, DMC미디어 인수..KT, CJ그룹과 디지털 광고 혈투
DSP, SSP, 동영상, 소셜 미디어 등의 광고 플랫폼도 자체 개발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한 소비자 및 광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고 마케팅 업계에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DMC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나스미디어, 메조미디어에 이어 DMC미디어도 대기업 품에 안기면서 이제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은 KT군과 CJ군, SBS군으로 재편될 것 같다”고 말했다.
나스미디어,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 선정
나스미디어는 오랜 광고 마케팅 경험과 축적된 광고기술을 활용해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 ‘애드포크’를 구축해, 페이스북으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조미디어, 어도비와 광고 구매 최적화 위해 손잡아
메조미디어가 오라클과 함께 구축한 광고 데이터 관리 솔루션(DMP, Data Management Platform)인 ‘데이터 맥스(Data Max)’와 어도비 미디어 옵티마이저를 연동해 광고 집행부터 분석까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
Magic Quadrant for Digital Marketing Analytics
Digital marketing analytics platforms are specialized analytic applications used to understand and improve digital channel user experience, and prospect and customer acquisition and behavior, and to optimize marketing campaigns, with an emphasis on digital channels and techniques. They are stand-alone, end-to-end platforms, performing functions from data collection through analysis and visualization. They have demonstrated relevance to marketing through their ability to collect and ingest data from common marketing sources, and provide tools for standard marketing analytics use cases, and have significant adoption by marketing practitioners.
5 Things You Should Know About Addressable Ads as More Dollars Shift to Digital
Advertisers have long sought to couple the emotional impact and reach of television with the precision of direct marketing, and addressable TV is that long-sought-after hybrid solution, allowing advertisers the best of both worlds. Addressable TV is an efficient ad delivery system and continues to deliver hundreds of successful campaigns driving the future of advertising forward.
[Service]
어도비, AI 기반 개인화 이메일 마케팅 기능 추가
어도비는 이번 기능 추가를 통해 기업들은 고도로 개인화되고 매력적인 이메일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도비 캠페인의 예측 기능은 어도비 센세이의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더욱 강력해졌다. 
Adobe’s New Tool Allows Marketers to More Effectively Advertise on Connected TVs
the planner will be able to either executive a linear TV buy, a digital buy or a mixture of both, which will identify and target audiences at the household level using both first- and third-party data.
WEEKLY INSIGHTS
에이전시의 안전지대 
디지털시대, 에이전시에게 안전지대는 존재할까? 

디지털시대의 특징은 평평함과 다양함 그리고 글로벌화이다. 평평함, 다양함, 글로벌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기술이다. 기술에 힘입어 커지는 것은 한없이 커지고, 롱테일은 한없이 길어지고 있다. 기술의 진정한 의미는 커지는 것과 길어지는 것에 대한 한계비용을 거의 같게 만드는 것인 듯 하다.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등의 영향력은 점점커지고 사일로적인 성향은 더욱 두드려져 가고 있다. 이들의 틈새를 메우는 다양한 서비스들 역시 점점 많아지고 있다. 사일로적인 특성과 다양함이 존재하는 디지털 세상속 주민들은 그 경계를 넘나드는데 거의 비용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소비자들은 감성의 끌림을 따라 터치하나로 디지털세상 여기저기에 불쑥불쑥 나타나고 사라진다. 도깨비 소비자가 된 셈이다. 촛불을 끄던, 성냥불을 끄던 소환할 수 있는 도깨비들이 여기저기에 존재하게 된 것이다.

미디어렙사들의 주가가 고공을 달리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의 입구역할을 하고 있는 미디어렙들은 미디어사들의 편의성과 영세한 온라인대행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급속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미디어들의 디지털화 욕구와 맞물리며,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들과 M&A가 진행되었고,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성장세는 최근 더욱 가파른 듯 하다. 이러한 미디어렙사들이 안정적인 수익원과 고객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기술기업으로의 전이에 노력하고 있는 것은 아주 긍정적인 징조이다. 사일로화되는 거대미디어와 다양화되어 롱테일이 길어지는 미디어들을 이어줄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미디어를 이어주면 여기저기 불쑥불쑥 나타나는 도깨비를 따라잡을 수 있는 확률과 확실성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능성을 일찍이 알아본 글로벌 기업들 역시 이 시장에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가트너가 발표한 최근의 디지털마케팅 관련 기술기업들의 비전과 실행력 차트에는 SAS, Adobe, Google과 같은 글로벌 업체들이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SAS는 데이터분석기업으로서의 장점을 살렸고, Adobe는 크리에이티브 툴 최강자로서의 시장위치를, Google은 검색데이터의 방대함을 살려, 사일로화되고 다양화되는 디지털생태계를 연결하여 개인화된 도깨비들을 소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업력(데이터)과 기술(앨고리듬 즉 지능)을 동시에 존재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도 가지고 있다.

디지털시대, (잠재)고객경험의 시작과 끝이 디지털화됨에 따라, 기업들 역시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고객-즉 도깨비-과의 소통에 고민이 커진 것이다. 디지털세상에 눈에 잡힐 듯 아른거리는 잠재고객들을 확실하게 고객으로 만들 뿐만이 아니라 이들이 다른 고객의 접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에이전시는 기획력과 크리에이티브, 그리고 이를 전달하는 미디어 선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에이전시의 본질은 기업의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달하는데 있다. 고객은 사람이니 사람이 중심에 있었다. 디지털세상에서는 모든 것이 변한다. 메시지를 받아야 할 대상도, 메시지가 흘러가는 경로도 변했다. 변하지 않은 본질이 있다면 전달해야 할 “메시지”는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술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는 대부분의 것들은 유통경로와 그 끝에 무엇이 있을 것인가를 알려주는 것이다. 미디어렙도, 글로벌 기업들도 솔루션의 목적은 경로와 끝에 있을 무엇인가에 대한 예측력을 높여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그 끝에 사람이 있을지, 인공지능이 있을지에 대한 것들은 기술이 가져다 줄 수 있는 혜택일 것이다. 에이전시는 시작점과 끝을 관통할 그 무엇을 기획하고 만들어내는 일이 안전지대를 확보해가는 일이 아닐까?

도깨비 같은 고객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일이 에이전시의 안전지대라면 이런 메시지가 전달되어야 할 상황 즉 컨텍스트를 읽어내는 일은 솔루션 업체들의 몫이 아닐까 한다.
YDM THIS IS A WEEKLY CONTENTS CREATED BY YDM GROUP WWW.FACEBOOK.COM/YELLODM
LIST